ChiChi-Chit
Pop-up
VMD
생활탐조브랜드 치치-칫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 VMD를 기획하고 연출했습니다. 브랜드의 첫 오프라인 공간인 만큼, 브랜드가 지향하는 감성과 철학을 시각적·공간적으로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탐조’라는 컨셉 아래,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탐조 문화를 일상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공간의 문턱을 낮추었습니다. 전체적인 공간 톤앤매너는 탐조의 배경이 되는 자연의 내추럴한 무드를 기반으로 설정했으며, 일상 공간과 자연의 경계를 허무는 유기적인 동선 맵핑을 통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쌍안경 체험 이벤트’를 공간의 앵커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쌍안경을 들고 공간 곳곳에 숨겨진 시각적 요소나 창밖의 풍경을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